[인터뷰] 정하준, “강은구로 첫 연기하면서 한류스타 꿈꾸게 됐어요”

모델로 활동하던 정하준(22)은 첫 연기 도전에서 김윤아(신기환 분)와 사귀게 되는 남주인공 강은구 역할을 맡았다. 다른 학교에서 전학 온 고3 학생으로 눈에 띄는 외모지만 4차원의 장난기가 넘치는 캐릭터다. ‘또라이’로 불리지만 김윤아를 향한 사랑에 있어서는 맹목적인 강은구. 정하준은 “강은구와 비슷한 면도 있고 다른 면도 있다”며 “극중에서와 같은 애절한 연애는 고등학교 때 못해봐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다른 부분들은 재미있게 촬영했다”고 말했다. 그는 드라마 연기에 앞서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. 올해 초 나온 수지의 ‘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’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수지와 키스를 나누는가하면 현실 연인처럼 백허그를 하는 장면 등을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. 그밖에도 악동뮤지션, 태연, 육성재 등의 뮤직비디오에서 활약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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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rtFragment첫 연기 도전작으로 웹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정하준은 “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까 (‘더 하고 19’ 출연) 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”며 “앞으로 갈 길이 멀고 크게 보자는 생각에서 (연기에) 밑거름이 되겠다는 판단에 출연하게 됐다”고 답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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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운 그는 큰아버지가 계신 미국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며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일을 하는 게 꿈이었다. 열아홉 살에 운동을 그만두게 된 것을 계기로 서울로 올라와 모델 일을 시작했다. 강원도 춘천 사람이라는 정하준은 “운동을 그만두고 친구들에게 ‘모델을 할까’라는 얘길 꺼냈을 때 친구들이 ‘서울 가면 다 잘생겼어. 입이 안 다물어졌어’라는 반